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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자전거

자전거타고 간곳> 반포대교 / GPS테스트, 스포츠트래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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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태풍이 온다고는 하지만,..


12시까지는 괜찮겠지하고 반포대교를 갔다가


우연히 친구를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놔누다보니


시계는 벌써 12시가 되었더군요.






사람들이 싹 사라지고, 들끓던 날파리들도 종적을 감췄습니다.


성산대교 지나서 이야기 마당에서 잠깐 쉬고 있는데, 빗방울이 한방울 떨어지네요.


순간 옆에 삼삼오오 모여있던 사람들 순식간에 다 사라지더군요...






네이버 일기예보를 보니 2시 : 비,  3시 : 비...


근데 이미 조금씩 내리기 시작...


가다가 택시를 잡아야 되나 고민하면서 쉬지 않고 계속 왔습니다.


택시에 자전거 실을수 있나를 계속 고민하면서...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나 먹고 갈까 고민...


새벽 시간이 되니 직원들도 잘 안보이네요...,






암튼 이래저래 고민하면서 별 탈없이 집에 도착했네요.


비에 흠뻑 젖어서 들어올 줄 알았는데, 오늘은 운이 좋네요..,




* 노트2 촬영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