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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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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뭐 잼있는 일이 없어?

하고 싶은것도 없고


근로환경의 개선

삶의 최소한의 안정성

없이

 

과연 잼있는 일을 생각할 여유가 생길까?

경제적인 절벽에 밀려 서있는 사람이

여유와 행복, 안정감을 누릴 수 있을까?


2004년도에 주5일이 시행되어

시간적 여유는 생겼지만,

 

과연 우리는 행복한가?

불안하기만 하지 않는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를

개인이 덮어쓰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주7일에 밤낮없이

미친듯이 일하다 보면

이 고통은 사라지는 것일까?


우리 사회는 사회시스템과 책임은 무시한채

개인의 의무만을 강요하고 있다.

 

모든게 개인의 잘못이다.

 

우리는 어쩌면 집단 우울증 상태에 잡혀있는지도 모른다.

 

각 개인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과 안정성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