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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

방황하는 칼날 - 진짜 딸을 잃은듯한 정재영의 연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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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칼날 (2014)

7.1
감독
이정호
출연
정재영, 이성민, 서준영, 이수빈, 이주승
정보
스릴러 | 한국 | 122 분 | 2014-04-10
글쓴이 평점  



* 영화는 주관적 평가이므로 보는이에 따라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방황하는 칼날


점점 인성을 잃어가는 아이들의 잔인한 범죄.


보통 이런 강간 살인은 예전에는 사이코 살인마들이나 저지르는 범죄였는데...


사회가 병들어가다 보니 이제는 어린 학생이 이런 사이코적인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세월호다 뭐다 걱정들을 하지만, 정작 우리가 걱정해야할 것은 어린 학생들의 인성이 죽어버린 것을 걱정해야하는게 아닐런지.


과연 이런 소시오패스들에게 정당한 법의 심판이 효력이 있는 것일까.


주인공 아버지의 선택이 맞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남의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소시오패스

소시오패스

사회를 뜻하는 「소시오(socio)」와 병리 상태를 의미하는 「패시(pathy)」의 합성어로, 반(反)사회적 인격장애의 일종이다. 반사회적인 흉악범죄를 저지르고도 자신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이 없고 타인에 대한 동정심이 없다는 점에서 사이코패스(psychopath)와 비슷하지만, 잘못된 행동이란 것을 알면서도 반사회적인 행위를 한다는 점에서 잘못된 행동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사이코패스와 구분된다.





















삼성 후원인지


죄다 삼성폰이네요. 2G폰마저도.



















이성민의 형사 연기 대단하네요. 진짜 형사 같습니다.


드라마에서 보던 코믹 연기를 쪽 빼고 진정한 연기를 펼치네요.


도망자의 토미리 존스 느낌도 살짝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