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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 좀비편 (2가지 스토리 구성)

by 그리다7000 202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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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언데드의 복수

문동은은 고등학교 시절, 박연진과 그녀의 일당에게 끔찍한 학교 폭력을 당했다. 화상 흉터보다 더 깊이 새겨진 고통을 안고 살아가던 그녀는, 오직 복수를 위해 자신의 삶을 바쳤다. 그러나 그녀가 계획한 복수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완성되기 시작한다.

어느 날, 연진을 포함한 가해자들이 하나둘씩 기괴한 사고를 당하며 사망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들이 죽은 뒤에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들의 시체는 밤이 되면 다시 일어나 살아 있는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죽었어야 할 자들이 되살아난 채, 그녀를 찾아오는 것이다.

동은은 충격과 공포 속에서도 이내 깨닫는다. 이건 단순한 저주가 아니다. 누군가, 아니면 무언가가 그녀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1. 언데드의 시작

박연진은 자신의 저택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다. 그러나 그녀의 시체는 다음 날 새벽, 창백한 얼굴로 일어나 가족들을 덮친다. 남편 하도영과 딸 예솔은 가까스로 탈출하지만, 연진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니었다.

한편, 전재준도 사고로 사망한 뒤, 비슷한 형태로 되살아나며 광기 어린 눈빛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골프장을 피바다로 만든다.

이 모든 사태의 중심에는 문동은이 있었다.

 

2. 복수의 방식이 달라졌다

동은은 처음에는 두려웠다. 하지만 곧 깨달았다. 그녀가 그들을 죽인 것이 아니라, '그들이 받아야 할 벌'이 시작된 것임을.

한 번 죽은 연진과 그 무리는 단순한 좀비가 아니었다. 그들은 동은이 원하는 방식대로 움직였다. 그녀의 감정에 반응하며, 살아 있는 가해자들을 끝까지 쫓았다.

동은은 이 현상을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손을 더럽힐 필요도 없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가해자들이 스스로가 만들어낸 악몽 속에서 죽음보다 끔찍한 공포를 느끼는 것.

 

 

 

3. 최후의 생존자

좀비가 된 연진과 그 일당은 끝없이 살아 있는 자들을 위협하며, 결국 송혜교와 주여정은 마지막 생존자로 남는다.

하지만 여정은 이미 감염되었고, 동은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복수를 완성하고 싶다면, 그가 좀비로 변하기 전에 끝내야 한다.

그러나 여정을 향한 감정이 그녀의 결정을 흔들기 시작하는데…

 

4. 엔딩: 복수는 끝나지 않는다

결국, 동은은 여정을 직접 죽이는 대신, 스스로 좀비 무리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이제, 나도 너희와 함께할게.”

그녀가 사라진 뒤, 도시에는 그녀를 닮은 새로운 언데드가 나타난다. 좀비가 된 동은은, 새로운 목표를 향해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가 노리는 다음 타깃은, 학교 폭력의 방관자였던 모든 이들이었다.

 

 

 


 

 

 

 

다른 버전의 더 글로리 좀비물



**"더 글로리: 인페스타"**  
**좀비 아포칼립스로 재구성한 복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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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2024년, 서울은 좀비 바이러스 **"인페스타"**로 인해 혼란에 빠진다. 바이러스의 기원은 **영주그룹**의 비밀 연구소로, 인간의 공격성을 군사적으로 활용하려던 실험에서 유출된 것이다. 가해자 **박연진**의 아버지는 연구소 책임자로, 바이러스를 은폐하며 백신을 독점한다. 피해자 **문동주**는 이 연결고리를 발견하고, 복수와 진실 규명을 위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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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캐릭터 변형**  
1. **문동주**  
   - 과거 영주그룹 연구소의 청소부 아버지를 통해 인페스타의 존재를 알게 된 피해자.  
   - 좀비의 약점을 연구한 생존 전문가. 바이러스를 역이용해 가해자들을 **"좀비화된 폭력"**에 직면하게 만든다.  
   - **복수 방식**: 연구소 서버를 해킹해 백신 데이터를 유출, 좀비 군단을 가해자의 아지트로 유인.

2. **박연진**  
   - 영주그룹의 후계자. 아버지의 실험을 알면서도 백신으로 권력을 유지하려 함.  
   - **변화**: 좀비화된 피해자 **이사라**에게 물려 감염되기 시작, 인간성과 권력 모두를 잃어가는 고통을 경험.

3. **주여정 (경찰)**  
   - 인페스타 확산을 수사하던 중 문동주의 과거를 알게 되어 협력.  
   - **갈등**: 법 vs 복수의 정의, 좀비화된 동료를 직접 처단해야 하는 비극.

4. **이사라**  
   - 감염된 채 인간 의식을 유지하는 **"하이브리드 좀비"**.  
   - 박연진 일당에게 학대당한 과거로 인해 복수를 위해 동주의 계획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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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스토리라인**  
1. **바이러스 유출의 진상**  
   - 동주의 아버지가 연구소에서 죽기 전 남긴 증거로 영주그룹의 범죄를 폭로.  
   - 박연진의 파티에 인페스타를 투입, 좀비 아포칼립스의 시작을 유발.

2. **백신 쟁탈전**  
   - 가해자들은 백신을 독점하며 생존자들을 통제.  
   - 동주는 백신 대신 **"항체 혈청"**을 개발, 피해자들과 함께 저항군을 결성.

3. **인간성 vs 본능**  
   - 좀비화된 가해자들이 자신의 죄를 깨닫고 자해하는 아이러니.  
   - 동주는 복수 성공 후, 항체 혈청을 배포하지만 이미 도시는 폐허가 됨.

4. **열린 결말**  
   - 일부 좀비는 여전히 의식을 지닌 채 도시를 배회.  
   - "인페스타는 사라지지 않았다. 단지 우리가 익숙해졌을 뿐."이라는 동주의 독백으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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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물 특화 요소**  
- **감염 단계**: 초기엔 눈동자 붉어짐 → 말기엔 피부가 갈라지며 공격성 증대.  
- **하이브리드 좀비**: 감염자가 강한 정신력으로 인간성을 유지(이사라), 복수의 도구로 활약.  
- **액션 장면**: 학교 옥상에서의 좀비 떼 vs 불로 공격, 연구소 지하에서의 백신 탈취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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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  
- **"폭력은 감염된다"**: 학교 폭력→좀비 바이러스→권력의 독점이라는 악순환.  
- **복수의 대가**: 동주의 승리는 인페스타의 영구적 상처로 막을 내림.  

> "당신이 뿌린 폭력이 이 세상을 좀비로 만들었어요. 이젠 **당신 차례**예요."  
> \- 문동주, 박연진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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