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Movie31 늑대사냥 감상평 - 마동석 섭외 안되면 최귀화를 괴물로 만들지 뭐 (스포 유) 늑대사냥 화려한 출연진 서인국, 성동일, 최귀화,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정문성 등 주조연급 모두 낯이 익고 화려합니다. 원래는 강력한 마동석 같은 캐릭터를 섭외하려고 했으나 섭외 실패로 최귀화가 가장 강한 역할을 맡습니다. 그동안의 약한 이미지 때문인지 그냥 피떡칠을 해서 그냥 보면 누군지도 모르게 분장을 합니다. 그리고 중후반 까지 괴물 그 자체를 연기하지만... 뭔가 안어울림. 서인국 인상적인 등장신과 몸의 문신 등 여러가지로 신경 많이 썼구나를 느끼며 파괴적인 악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이끌고 가겠구나 싶었는데... 영화 만들다가 투자자들의 간섭이 많았는지 영화의 전개가 중간 중간 계속 산으로 가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결론 초반, 중반, 후반 감독이 바뀐건가 영화 찍으면서 스토리가 중간에 계속 바뀌.. 2022. 12. 24. 모범가족 감상평 후기 리뷰 결혼하지 말아야겠다. 주관적 감상평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을수 있습니다. 처절한 가장의 생존기 음악이 특히 인상적 긴장감이 흐르는 모든 캐릭터들간의 연계성 시실리2km가 떠오르는 마당 앞 시체 유기지만 퀄러티 높은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 정우가 과연 뭘 보여줄까 했는데 처절한 가장의 무게를 리얼하게 묘사하네요. "여러분 결혼하지 마세요. 저 처럼 됩니다"를 연기로 표현! 웰메이드 무비 강추! 2022. 9. 17. 안나 감상평 후기 리뷰 주관적 평가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나 1화를 보면서 리플리 같은 작품이 나오는가하는 기대를 갖게 했습니다. 2화, 3화 까지의 전개는 괜찮습니다. 다만 주인공이 너무 착한 것이... 마치 종이의집 한국판 넷플릭스 버전의 악당 같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인질 보다 더 착한 악당들... 극의 긴장감을 반감시키죠. 리플리 증후군에 걸린 수지가 역할적인 제 기량을 발휘를 못하지만 정은채, 김준한의 연기는 좋습니다. 수지의 걸림돌을 제거해주는 빌런 김준한 약간 밉상 캐릭터인데 역할에 적합한 연기를 상당히 잘 하더군요. 김준한은 생긴 건 거의 기대를 안하게 하던데... 연기는 꽤 좋습니다. 안나가 잃어버린 캐릭터성을 김준한이 이어갑니다. 드라마는 극한으로 몰린 수지가 우유부단 하는 사이에 매력성을.. 2022. 9. 17. 수리남 감상평 ※수리남 주관적 감상평 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을 수 있습니다. 초반에 드라마와 전혀 안어울리는 나레이션을 몇분간 계속 해서 과연 이걸 계속 봐야하나 고민하게 만듭니다. 다행히 나레이션이 끝나면서 좀 집중하고 볼만해 집니다.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은 사업으로 계속 허덕이는 삶을 살던 주인공이 수리남이라는 지역에서 무역업을 시작하면서 발생되는 마약과 조직의 에피소드 입니다. 이병헌의 마스터와 비슷한 맥락이지만 수리남도 꽤 잘든 수작 드라마입니다. 계속되는 긴장감과 시시각각 변하는 극의 상황이 극의 재미를 더해 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stX5qaJl_4 1. 하정우 영화 1987 처럼 겁없는 연기 그냥 어떤 상황에서도 겁이 없음. (약간 슈퍼맨 같은 깡다구?).. 2022. 9. 11. 비상선언 - 굳이 호화 캐스팅이 필요한가. ※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체 스토리 라인이 진부 합니다. 비행기 안에 바이러스 테러가 발생해 하와이로 가던 여객기가 근처 공항에 착륙하려고 하나 해당국의 불허로 국내로 돌아오는 스토리 라인 입니다. 이 영화가 역대 망작인 이유는 일단 바이러스 감염이나 연출이 상당히 재미가 없습니다. 또한 각 캐릭터의 배역의 중요도가 없습니다. 존재감이 안느껴집니다. 전체적인 스토리 또한 너무 답답하고 이런걸 스토리 라고 만들었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90년대에는 제작비로 이런 스토리를 꾸릴 수 도 있겠다 싶지만... 지금은 2022년... 좀더 확장된 스토리를 꾸며도 괜찮았다고 봅니다. 여객기 안에서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세계로 퍼지게 되거나 또는 무인도에 착륙한다거나... 만들 이야기는 많습니다. 비.. 2022. 9. 10. 카터 - 주관적 관람평 한 편의 게임을 본 듯한 느낌... 영화 전체가 액션씬 롱테이크로 이렇게 길게 액션을 찍은 영화가 있었나 처음 보는 액션 롱테이크... 아마도 나 이 정도로 찍을 수 있어라는 헐리우드 어필인가 하는 생각마저 드는 작품... 액션 장면에서 인물이 약간 이질감이 드는건 얼굴이 어두워 보일까봐 레벨값을 일부러 올린 듯한 느낌... 전체적인 액션씬은 꽤 볼만하고 하나의 영화에서 이렇게 많고 다양한 액션씬을 볼 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 다만 액션이 너무 길어서 피로한 점은 아쉬움... 3~4번에 나눠서 볼 정도로 피로함... 전체적인 평은 이 감독은 이제 헐리우드로 가서 영화 찍을 것 같음... 모든 액션을 섭렵한 고수 같은 느낌.... 만약 이런 느낌으로 부산행에서 좀비 액션씬 찍었으면 정말 대박 났을 듯.. 2022. 8. 13. 더 킬러 : 죽어도 되는 아이 - 감상평 일단 대길이 대사톤 영화 내내 언년아 어딨니...언년아 한번 해줄것 같은 대사톤 영화는 전반적으로 테이큰 중간중간 존윅(시체 청소부), 이퀄리브리엄(총 엇갈리면서 싸움), 용쟁호투(막대기 2개 쥐고 때리기) 중간에 영화 아저씨에 나오는 중간보스 악역 같은 실력있는 넘이랑 경합을 벌이며 싸우는데... 이런거 없이 스피디하게 가는게 영화적 맥락이랑 더 맞아보임... 그냥 경찰이고 머고 막 죽이는 킬러 다운 모습은 좋네요... 이 상황은 죽일지 고민해야 하나...라고 생각하면 다 죽임.... 킬링타임용으로 굿. 다만 장혁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왠지 파워가 느껴지지 않는 액션은 후속작이 나올 수 있을까하는 염려 살짝됨... 2022. 7. 28. 영화 살아있다 리뷰 영화 살아있다 유아인의 새벽의 저주 자고 일어나니 좀비 세상 현실적 좀비물의 탄생 너무 악평일색이라 영화 엑시트 정도로 막장이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분위기 있습니다. 좀비물의 어둡고 아포칼립스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냈습니다. 다만 너무 단편적인 시선만 보여주는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좀비물의 카타르시스인 마트에서 뷔페식으로 음식 먹기 이런게 안나와서 살짝 아쉽습니다. 옆집에서 먹을것 구해오는 장면이 살짝 나오긴 하는데 먹을게 좀 약해서 살짝 아쉽습니다. 총평 엑시트 같은 영화도 흥행하는데 이런 영화는 실패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엑시트 보다 몇배는 괜찮아보이는데 말이죠... 참고로 엑시트는 극장에서 봤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론 후속작이 기대되는 영화 살아있다 였습니다. 2020. 8. 29. 영화 반도 리뷰 강동원이 소드마스터에서 건마스터 였더라면..,(약스포) 영화 군도에서 소드마스터였던 강동원 영화 반도에서는 건마스터로 나왔더라면 어땠을까요? 한국의 존윅 또는 이퀄리브리엄 크리스찬 베일처럼 강동원 원탑 포지션의 영화이고 강동원의 에일리언 같은 느낌이 드는 영화인데 아쉽게도 주인공은 그냥 전투 잘하는 군인정도 입니다. 영화적 상상이나 카타르시스면에서는 살짝 아쉽습니다. 부산행 이후 한반도는 혼돈의 카오스같은 세상이 되어버렸는데... 좀더 그에 걸맞는 강력한 캐릭터의 양념이 부족해보입니다. 악역 2명의 경우도 등장씬에서 매드맥스의 두목 정도인가라는 기대를 갖게하지만 실상 별게 없어서 영화의 긴장감이 확 떨어집니다 한반도가 하루만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혼돈의 세상으로 변했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정작 시나리오나 캐릭터의 깊이나 연구.. 2020. 8. 29. 불한당 인트로 / 영화 아저씨에서 악당 형제로 나왔던 두 배우 영화 아저씨에서 악당 형제로 나왔던 두 배우 금이빨 빼고 모조리 씹어줄께 라는 대사를 다시 듣고 싶군요... 아저씨2가 보고 싶군요. 2017. 7. 2. 사회가 낳은 괴물 민대리 / 원라인 약자를 배려하지 않는 사회가 낳은 괴물 / 민대리 이제 개인은 뭘해도 박봉에 시달리며, 경제적 자립이나 여유를 누릴 수 없는 구조가 되어버렸습니다. 전체 급여노동자의 40% 정도가 월 100만원의 수입을 받고 노예처럼 일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조에서 결혼과 출산 꿈도 꿀 수 없습니다. 복지정책 또한 없는 나라에서 개인이 병에 걸리거나 직장을 잃는다면 바로 절벽 위에 서는 것입니다. 불법과 편법을 저지르더라도 돈만 벌면 된다는 풍조가 사회에 만연하고 있습니다. 대출 사기에 대해 심도있게 잘 다룬 것 같습니다.전혀 사기칠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사기꾼이라는 설정 또한 설득력이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 보이스피싱을 하는 사람들도 점점 일반 대학생 등으로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사회약자에 대한 배려와 성공 사다리.. 2017. 4. 22. 모든걸 누리고 살다가 한순간 노예로 전락한다면... / 벤허 최고 기득권 부자와 노예 생활의 극과 극... 이 부분을 디테일하게 끌고 갔으면 극적 재미가 배가 되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2016. 12. 31. 영화 스플릿 / 대박 영화네요. 2016. 12. 25. 내부자들 - 달콤한 인생2라는 타이틀을 달아도 아쉽지 않은 이병헌 인생의 역작 2016. 1. 24. [영화] 2시간 동안 구박만 당하는 영화... ▼ 집에서건 밖에서건 구박만 당하는 영화... 보다보면 내가 구박당하는 느낌이 들정도.., 2015. 12. 25. 엑소더스 : 정치가 뭐 같으니 신이 벌을 내려도 국민들만 고통을 받는구나..,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2014)Exodus: Gods and Kings 5.5감독리들리 스콧출연크리스찬 베일, 조엘 에저튼, 시고니 위버, 존 터투로, 벤 킹슬리정보드라마 | 영국, 미국 | 154 분 | 2014-12-03 글쓴이 평점 신이 인간에게 내릴 수 있는 자연 재해 종합선물 세트를 구경한 느낌입니다. 이집트의 왕이 견뎌내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한편으론 저렇게 지독하니 왕을 해먹는건가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왕을 벌하기 위해 자연재해를 내렸는데, 국민들이 더 고통을 받는 현실이 아이러니한 영화입니다... 크리스챤 베일... 정말 프로 연기자라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영화를 보면서 그의 이전 영화들이 전혀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2015. 3. 14. 기술자들 - 한국판 이탈리안잡이 생각나는 영화 기술자들 (2014) 6.7감독김홍선출연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조윤희정보범죄, 액션 | 한국 | 116 분 | 2014-12-24 글쓴이 평점 * 영화는 개인적 평이므로 보는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영화는 지루하지 않아야 한다는 기본에 충실한 영화입니다. 보는 내내 긴장감은 떨어지지만... ( 허리우드 영화 이탈리안잡 같은 느낌 ) 전체적인 구성과 재미는 괜찮네요. 2015. 3. 1. 카트 -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회 카트 (2014)Cart 8.8감독부지영출연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황정민정보드라마 | 한국 | 104 분 | 2014-11-13 글쓴이 평점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회 소통 불가한 우리나라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영화네요. 강자가 약자를 누르기만 하는 이런 나라에 발전이 있을 수 있을런지... 김희원 - 이런 비열한 역은 역시~! 2015. 2. 15. 빅히어로 - 마이크로 로봇, 판타스틱하군. 빅 히어로 (2015) Big Hero 6 8감독돈 할, 크리스 윌리엄스출연다니엘 헤니, 라이언 포터, 스캇 애짓, 제이미 정, T.J. 밀러정보애니메이션, 액션, 코미디 | 미국 | 108 분 | 2015-01-21 글쓴이 평점 * 영화는 개인적 평가로 보는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어떻게 보면 현실적일 것 같은 "마이크로 로봇"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주는 이 기술이 현실화 된다면 세상은 정말 살기 편해질 것 같군요. - 높은 곳에 쉽게 오를 수 있고, - 험난한 산악지형도 쉽게 통과할 수 있으며, - 탈것 대용 사용 - 주차 공간은 적게 차지 2015. 2. 15. 배우는 배우다 - 극중 매니저의 연기가 돋보인 작품. 배우는 배우다 (2013)Rough Play 7.1감독신연식출연이준, 서영희, 강신효, 민지오, 서범석정보드라마 | 한국 | 98 분 | 2013-10-24 글쓴이 평점 * 영화는 개인적 의견이므로 보는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배우는 배우다라는 제목보다는 배우는 섹스다라는 제목이 어울릴 정도로 배드씬이 많군요. 감정선은 잘 타고 가는 드라마이지만, 극중 연기와 실제 연기가 구분 없이 진행되는 점은 좀 번잡스러운 느낌이네요. 좀 더 깔끔한 구성이 아쉬운 영화입니다. 개인적인 평은 별로 좋지 않지만, 중간에 이준 매니저가 깡패 두목과 독대하는 장면은 매우 인상적이네요. 후반부는 매니저를 많이 활용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입니다. - 제가 권투를 해서 본능적으로 주먹이 나가요. -.. 2015. 2. 14. 빅매치 - 한국의 "13구역"을 꿈꿨지만.., 빅매치 (2014) 6.4감독최호출연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정보액션 | 한국 | 112 분 | 2014-11-26 글쓴이 평점 * 영화는 개인적 평가로 보는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영화를 13구역과 같은 빠르고 젊은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야마카시와 격투 액션을 소화해 줄 배우가 필요했는데, 감독의 선택은 중년 몸짱 이정재였군요. 비쥬얼과 몸관리는 대단하다고 느껴지지만, 이 젊은 영화에는 어울리지 않는 미스매치인것 같습니다. 형제애라는 다소 진부한 스토리로 전개되는 점 또한 영화의 약점입니다. 좀더 설득력 있는 요소를 생각해내지 못한 점이 아쉽네요. 신선하고 잼있었던 점은 신하균의 게임을 리드하는 능력과 진짜 부자들 세계에선 이런 게임도 가능하겠다는 섬뜩함입니다. 보아의 화장기.. 2015. 2. 14. 퓨리 - 지뢰를 밟았을 뿐이고~! 퓨리 (2014)Fury 8감독데이비드 에이어출연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샤이아 라보프, 마이클 페나, 존 번달정보액션, 전쟁 | 영국, 중국, 미국 | 134 분 | 2014-11-20 글쓴이 평점 * 영화는 개인적 평가로 보는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중년의 브래드피트의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 트로이의 "아킬리스"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 벌써 10년 전 영화이군요. "파이트 클럽"도 상당히 매력적인 영화였죠. 그런 카타르시스를 기대하며 영화를 봤지만, 아쉽게도 마초적인 카타르시스는 없더군요. 유능한 지휘관 역을 안정적으로 진부하게 소화했습니다. 트랜스포머에 "샤이아 라보프"도 출연했지만, 오락 영화의 발랄함을 싹 빼고 연기를 해서 좀 어리둥절 하더군요. 신병역의 "로건 레먼"은 기본 선입견과.. 2015. 2. 14. 방황하는 칼날 - 진짜 딸을 잃은듯한 정재영의 연기력 방황하는 칼날 (2014) 7.1감독이정호출연정재영, 이성민, 서준영, 이수빈, 이주승정보스릴러 | 한국 | 122 분 | 2014-04-10 글쓴이 평점 * 영화는 주관적 평가이므로 보는이에 따라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방황하는 칼날 점점 인성을 잃어가는 아이들의 잔인한 범죄. 보통 이런 강간 살인은 예전에는 사이코 살인마들이나 저지르는 범죄였는데... 사회가 병들어가다 보니 이제는 어린 학생이 이런 사이코적인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세월호다 뭐다 걱정들을 하지만, 정작 우리가 걱정해야할 것은 어린 학생들의 인성이 죽어버린 것을 걱정해야하는게 아닐런지. 과연 이런 소시오패스들에게 정당한 법의 심판이 효력이 있는 것일까. 주인공 아버지의 선택이 맞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 2014. 7. 7. 열한시 - 인간안에 내재된 갈등의 폭발 열한시 (2013)AM 11:00 6.6감독김현석출연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 이대연, 박철민정보스릴러 | 한국 | 99 분 | 2013-11-28 글쓴이 평점 열한시 연구소 세트의 디자인 및 디테일이 뛰어나고 괜찮은 조명으로 깔끔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특촬물의 한 획을 그은 것 같습니다. 지루하지 않게 몰입되는 영화이고, 영화의 마무리도 나쁘지 않습니다. 단지 하루 뒤에 펼쳐지는 미래를 과거와의 개연성 있게 풀어가는 장면들도 무리수 없이 괜찮습니다. 다만 오랜만에 보는 순돌이의 연기는 다소 아쉽네요. 캐릭터가 별로 어울리지 않습니다. - 영화속 타임머신 같은 장소에서 24시간 뒤로만 이동 가능 로또 사기에는 좋은 용도군요. - 야, 코카콜라 회장하고 부회장하고 같은 비행기 타는거 봤어? 2014. 7. 6. 이전 1 2 다음 728x90